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마라톤대회에서 '사랑의 달리기' 모금 행사를 펼친다고 동포
주간신문인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 전했다.
동우회는 마라톤 인구 확대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3년전 이 행사를 시작했으
며, 이번에 모금한 기금은 장애인 사역단체인 남가주밀알선교단과 무의탁 노인복지
센터인 꽃동네, 청소년 사역단체인 나눔선교회 등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참가자들이 완주를 해야만 약정된 기부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
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 행사에 동포들의 성원
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80여명의 회원이 출전하는 동우회는 2001년 한인건강정보센터에 1
만2천달러, 2002, 2003년에 남가주밀알선교단 사랑의 교실에 1만2천962달러와 1만1
천572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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