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마라톤동우회 자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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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마라톤동우회 자선 달리기
  • 연합뉴스-민족뉴스-
  • 승인 200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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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미주한인마라톤동우회(회장 정철교)가 오는 3월 7
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마라톤대회에서 '사랑의 달리기' 모금 행사를 펼친다고 동포
주간신문인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 전했다.

    동우회는 마라톤 인구 확대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3년전 이 행사를  시작했으
며, 이번에 모금한 기금은 장애인 사역단체인 남가주밀알선교단과 무의탁  노인복지
센터인 꽃동네, 청소년 사역단체인 나눔선교회 등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참가자들이 완주를 해야만 약정된 기부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
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 행사에 동포들의  성원
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80여명의 회원이 출전하는 동우회는 2001년 한인건강정보센터에  1
만2천달러, 2002, 2003년에 남가주밀알선교단 사랑의 교실에 1만2천962달러와  1만1
천572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yoo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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