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누이한인회, 다민족 음식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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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누이한인회, 다민족 음식축제 참가
  • 왕가누이한인회
  • 승인 2012.09.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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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 음식맛과 전통무술 선보여 큰 호응

지난 22일 뉴질랜드 북섬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는 제2회 다민족 음식축제에 참가했다.

왕가누이 시청의 다민족문화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축제에서 부시장(Mr, Rangi Wills)이 행사를 소개했고,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필리핀, 인도, 섬나라(피지, 쿡 아일랜드) 등 10개 국가가 각종 문화공연과 풍습 등을 선보이며 바쁜시간을 보냈다,

왕가누이한인회에서 한국전통음식, 빈대떡, 주먹밥, 잡채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태권도 무술, 격파, 호신술 시범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한국의 전통무술과 한인회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좋은 날씨와 주말로 인해 관람객 500여명이 시내의 마젝스틱 스퀘어에 모여서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덕 회장은 인근 소도시에 거주하는 한인교민, 회원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고, 한국인 정체성을 알리는 이 같은 음식문화 행사에 매년마다 참가해 한인들의 이민생활에 용기와 성공의 기회를 뒷받침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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