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우리도 K-POP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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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우리도 K-POP 스타"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9.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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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22일 경주에서 열려

외국의 실력파 K-POP 댄서들이 경주로 모인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개최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최종 결선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천년고도 경주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페스티벌 결선에 초청된 11개 국가 13개 팀 80여 명은 공식 홈페이지(www.coverdance.org)를 통해 지난 4월부터 70여 개국에서 접수한 1,800여 개의 동영상 1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각국별 현지 본선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각국 현지에서 한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류의 본고장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자 나이지리아, 러시아, 헝가리,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태국, 미국 등 11개국에서 경쟁률 높은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명실상부 실력파 한류팬들이다.

20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참가자들은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 및 한식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2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연출하는 한편, 유명 아이돌 그룹 안무 선생님과 함께하는 K-POP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2일 열리는 최종 결선에는 그룹 레인보우와 에이젝스가 심사위원자격으로 참가해 세계 곳곳에서 선발된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만나 문화교류의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된다. 최종 결선에서 우승하는 팀은 23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한국방문의해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약 10일간,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최종 우승자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에서 펼쳐질 커버댄스 최종 결선무대에 진출하는 13개 팀의 예선 참가 동영상을 감상한 후, 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에게 투표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K-POP 스타의 싸인CD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 경주시가 특별후원하며 아시아나항공, 마사회, GKL, 의류브랜드 NII, 에뛰드, 풋락커 등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POP팬 층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인지도 제고와 아울러 지역별 특별이벤트 연계를 통한 외래 관광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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