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중소기업중앙회 업무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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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중소기업중앙회 업무협력 체결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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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수출기업 발굴 및 국내 중소기업 수출확대에 총력

수출비상지원체제를 가동 중인 KOTRA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KOTRA는 지난 3일 KOTRA 오영호 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잠재 수출기업 발굴 및 육성, 해외마케팅사업 성과 제고,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 등의 협력은 물론 국내외 네트워크 및 사무 공간의 상호 활용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잠재 수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는 수출 첫걸음 사업에 대한 참여와 협력을 위해 두 기관이 기업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애로 해소를 위해서도 공조하기로 했으며, 해외마케팅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해외전시사업 및 무역사절단 사업에 대해서도 두 기관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입 및 투자 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서도 양 기관 임직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사무공간의 상호 활용을 높여 수출 상대국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처럼 이번 MOU체결을 기해 KOTRA의 해외마케팅 능력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국내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하게 됨에 따라 수출비상상황 하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수출비상 상황에서 유관기관들의 협조체제 강화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며 “현장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수출부진 타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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