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위원장 "복수국적 연령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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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위원장 "복수국적 연령 확대하겠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8.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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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유권자등록 캠페인' LA 개최… 선거참여 독려

새누리당 원유철 재외국민위원장은(4선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현지 언론인터뷰와 '재외선거유권자등록캠페인'을 통해 유권자등록을 독려하고 교민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정책제안을 수렴했다.

이날 원유철 위원장은 "영주권자에게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각종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행 만65세 이상의 시민권자에게만 허용되는 복수국적 연령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면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를 위한 새누리당 동포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자녀 교육문제를 위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역사, 문화, 한글교육 지원과 한국학교를 확대하고, 외국 대학을 다니는 유학생도 정부학자금대출 대상자에 포함해 학비부담을 완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에서 일어나는 사고로부터 신변을 보호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관과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세계 한인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대선과 관련해 "많은 분이 재외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동포정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꼭 인식하시고 많은 관심과 독려를 당부드린다"며 선거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옥스퍼드호텔에서 개최된 '재외선거유권자등록캠페인' 교민간담회에는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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