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공개검증키로
상태바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공개검증키로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8.27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 추천자 명단공개해 120명, 7개 단체 이의신청 받기로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공개검증 명단이 공개됐다.

외교통상부는 제6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유공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에 대해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천대상자 공개검증을 실시하고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검증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공개된 명단은 무궁화장 2명, 모란장 3명, 동백장 6명, 목련장 7명, 석류장 7명, 국민포장 11명, 대통령표창 61명 및 2개 단체, 국무총리표창 23명 및 5개 단체 등 총 120명, 7개 단체이다.

이중 재일민단본부에서는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태 등 3개 지방본부가 국무총리표창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월드옥타 LA지회, 재북경한인회, 재세네갈한인회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검증을 요하는 인물 및 단체에 대해서는 외교부 재외동포과 이메일(egjee08@mofat.go.kr)이나 전화(02-2100-0161)를 통해 하면 된다.

공개검증 절차에서 이의가 제기될 경우 외교통상부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에서 검토가 다시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행정안전부 추가 심사후 국무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김태구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