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요 12개 도시 순회공연… 4부작 다큐 제작 후 10월 중 방영 예정
캐나다에서 한국과의 수교 50주년 기념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열두 전사 열두 가지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주캐나다대사관과 밴쿠버총영사관, BC주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캐나다에서 한국 방송을 보여주는 얼티비(ALL TV)가 주관하고 토론토총영사관과 몬트리올총영사관 등이 후원한다.
공연은 캐나다와 한국의 수교 역사, 한인 이민 1세대와 차세대들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캐나다와 한국의 미래관계 등의 내용을 보여주며 이 과정을 포함 제작되는 다큐는 1부 'I love Korea', 2부 'Passion for Culture', 3부 'Oh, Canada!’, 4부 'Global Futer Together' 등 각 50분 4부작으로 구성돼 10월 중 방영할 예정이다.
방송은 북미 주요 13개 지역의 한인방송사와 아리랑 TV에서 방영할 예정이며 KBS 서울프라이즈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현재 밴쿠버, 오타와, 몬트리올 등을 거쳐 퀘벡에서 공연이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 토론토를 끝으로 12개 지역 순회공연을 마치게 된다.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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