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한인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미주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한 '차세대 리더십 개발 및 성공 전략 세미나'가 오는 25일 버지니아 소재 한미과학기술자협회 본부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이은애)은 한인 1세대부터 2세대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그들이 장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워싱턴DC 시장실 산하 아시아태평양 주민담당국 구수현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민 1세인 조은옥 글로벌 어린이재단 동부지역 회장을 비롯해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한원의원과 앤드루한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청 검사, 그리고 손민지 듀크대학 재단이사 등이 세미나 연사로 나선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의 이인애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축구스타 박지성에게 히딩크라는 훌륭한 코치가 있었듯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멋진 인생의 코치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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