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미주 한인청소년 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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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미주 한인청소년 행사 후원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8.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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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 한인청소년 체육대제전에 1천만원 물품 지원

한국청소년연맹이 전미주 한인청소년의 체육대제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연맹 양철승 사무총장은 오는 9일 뉴욕으로 출국해 11일에 ‘전미주 한인청소년 체육대제전’ 개막식 및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양철승 사무총장은 “건전한 체육축제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다가올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행사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뿌리를 찾아 가꾸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년’이라는 표훈을 실행해오고 있는 연맹은 이번 대제전이 미주 한인청소년에게 문화의 벽을 뛰어넘는 체육과 소통을 통해 한민족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미주 한인청소년 체육대제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미국 뉴욕의 퀸즈 칼리지에서 미 전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육대회이다.

‘다함께! 뉴욕에서,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 미주 한인청소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인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본 행사 후원을 시작으로 한국청소년연맹은 앞으로 미주 한인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청소년연맹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미주 한인청소년이 민족 정체성을 지니고 그들의 뿌리인 한국과 한국의 문화와의 우수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연맹 가맹단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고, 체계적인 준비와 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를 통해 국내 청소년과 해외교포 자녀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미래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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