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앨라배마주에서도 국내 운전면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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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앨라배마주에서도 국내 운전면허 인정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8.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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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워싱턴 등에 이어 10번째로 약정 체결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으로 미국 앨라배마주에서도 운전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한국에 거주하는 앨라배마주 주민에 대해 비영리 목적의 운전면허증을 상호교환해 주기로 앨라배마주 정부와 지난달 28일 합의하고 지난 2일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미국의 주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택사스, 플로리다, 오레곤, 미시간, 아이다호 등 10개로 늘어났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의 다른 주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여타 국가에 대해서도 우리 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콜로라도주 등 4개주), 독일, 파라과이 등 14개 국가(혹은 주)와 운전면허상호인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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