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8일 양일에 걸쳐… 전시관 관람, 체험활동 등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지난 11일 '재외동포 가족과 함께하는 독립기념관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18일에도 열릴 예정인 이 행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에게 고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역사를 올바르게 알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08년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총 21가족 80여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하는 이번교육은 지난 5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올해는 독립군의 의식주,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이라는 주제로 독립기념관 전시관 관람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연령에 상관없이 재외동포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교육내용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순차통역으로 진행된다.
기념관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민 3세대 등에게 고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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