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화 신에너지 프로젝트 등 17개
여수세계엑스포 개최 기념 ‘강소성 연안개발 경제무역협력 설명회’가 열려 17개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는 부자응 부성장과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청의 주장정 참사관, 강소성 연해지역발전사무실 왕유예 부주임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코트라 배창헌 부사장, SKC 이태화 부사장, 현대자동차 김견 전무, 중국한국상회 도학노 부회장(갑을접착제회사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자응 부성장은 “강소성과 한국은 우호적 관계의 무역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자”고 말했다.
한편 ‘강소성 2011~2015년 연해개발 중대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르면 현대 농업, 교통, 개발원구 건설 등 180개 세부항목에서 총 투자액 1조 3,477억 위안(한화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
강소성은 연운항, 염성, 남통 등 세 도시의 관할 행정지역으로 총 인구는 2,000만 명이 넘고 교통이 편리하며 토지가 비옥해 중국 내 경제발전중심지로 꼽힌다. 발전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투자목적지로써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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