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 주한호주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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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 주한호주대사 면담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7.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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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사회 주요 이슈 논의

김병일 호주 시드니한인회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면서 지난 2일 주한호주대사와의 면담을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가졌다.

▲ 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은 지난 2일 주한호주대사와의 면담을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갖고, 호주한인사회 이슈와 한-호 친선모임 결성 등에 대해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시드니한인회]
한인회에 따르면 샘 게로비츠(Sam Gerovich) 대사는 지난 2010년 말 한인사회에 초청돼 호주 시드니 한인 사회에 얼굴이 알려졌고, 한-호 양국 간의 현안을 충실하게 한인사회에 전달하면서 김병일 회장과의 친분이 두터워 한국을 방문하는 차에 초대를 받았다.

이날 면담에서 주요 사안으로 한국 젊은이들의 유학,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논의했고, 특히 최근 워킹홀리데이 신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황을 전달했다. 또한 많은 한국의 방문자와 학생들이 있으므로 호주경제에 그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전했다.

샘 게로비츠 대사는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알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교민들이 적극적인 경제활동, 교육열 그리고 근면하고 열성적인 교민들을 격려한다며, 한인사회의 위상이 호주 사회에서 올라가고 있는것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병일 회장은 한국 내에 한-호 친선모임이 결성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게로비츠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모임의 주체는 호주에서 주재관, 지상사 직원과 법인장 등을 역임한 호주생활을 해본 경험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회원들은 시드니 한인회와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내년 3월까지가 임기인 게로비츠 대사는 임기 후라도 한인사회에서 초청을 해준다면 기꺼이 수락해서 교민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시드니한인회 소 아론 한국(서울)지사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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