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개최
-1차(10~16일), 중·고생 407명 참가
-2차(24~30일), 대학생 278명 참가
-1차(10~16일), 중·고생 407명 참가
-2차(24~30일), 대학생 278명 참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700여 명이 참가하는 ‘2012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를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강의청취,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모국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을 본부로 서울과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행된다.
2차 연수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과 여주의 9개 마을에서 농사 체험, 전통 놀이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국내 대학생(50여 명)이 체험에 동참해 교류 및 네트워크 기회도 갖는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와 한국의 성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이 모국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정체성을 함양하고,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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