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 100명, 걸어서 독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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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100명, 걸어서 독도까지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7.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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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 12일… 국내 최초 다문화 청소년국토대장정
선착순 100명 모집 중

다문화 청소년들이 18일 동안 걸어서 독도까지 간다.

국제다문화협회와 대한민국 국토대장정협회는 국내 최초로 다문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할 100명의 학생들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에서 발대식을 갖고 인천에서부터 경기도 양평, 강원도 횡성, 평창, 정선, 동해를 거쳐 완주자에 한해 울릉도와 독도까지 가게 된다. 내달 12일까지 17박 18일 동안의 총 횡단거리는 425km이다.

국토대장정을 끝까지 마친 학생들에게는 완주증과 메달은 물론 해외 탐사 자격과 자원 봉사 시간도 부여한다.

또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하면 울릉군수로부터 직접 '독도명예주민증'도 발급받을 예정이다.

신청 접수나 문의는 전화(02-886-0001)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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