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재외국민·외국인전형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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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재외국민·외국인전형 원서 접수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7.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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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전형별로 지원자격 등 상이… 반드시 모집 요강 살펴야

국내 대학들의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의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전국 103개 대학교에서는 총 3,141명의 신입생을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고려대와 중앙대(~4일), 성균관대와 건국대(~5일), 한양대와 서강대(~6일) 등은 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며 연세대(~5일), 이화여대(~9일) 등은 3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올해부터 수시모집의 지원을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지원자들은 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6회 지원 초과 시 합격이 취소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 자격 대상은 영주교포자녀, 해외근무자의 자녀, 국적취득 외국인, 전 교육과정 이수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하다.

각 대학 및 전형별로 학생 본인과 부모의 외국 거주 기간 등의 자격기준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지원 대학의 입학 전형 기준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같은 대학의 전형이라 해도 모집단위별로 전형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대부분의 학교가 이번 주 내로 마감하며 필답고사나 면접 등은 7~8월 중으로 치러 8월 안으로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12월 중 등록을 마치고 내년 3월 각 대학의 신입생으로 한국에서의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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