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알리미 10명, 미 버뱅크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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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알리미 10명, 미 버뱅크시 방문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7.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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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동안 인천 홍보 등 교류 계획… 중국·일본과도 교류 예정

인천의 대학생 10명이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 미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를 방문 중인 교류참가자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대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뱅크시는 인천의 제1호 자매도시로 2010년 인천 대학생들의 버뱅크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지속적인 대학생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류 참가자 10명은 모두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버뱅크 대학생들에게 인천의 문화, 역사, 관광지에 대한 소개 및 2014 아시안게임에 대한 소개 등, 인천의 문화대표단이라는 자부심으로 교류를 준비했다. 또한 학생들은 버뱅크시에 머무는 전 일정 내내 홈스테이 가정에서 머무를 예정이며, 홈스테이는 버뱅크 시민들이 인천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 준다.

센터는 이번교류를 통해 내년 버뱅크 참가자들의 방한을 위한 세부프로그램 협의는 물론 버뱅크 시청, 시의회 예방 및 버뱅크 고등학교를 방문해 인천 관내 고등학교와 버뱅크시의 고등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 참가자들의 시의회 예방에서, 버뱅크시 Dave Golonski 시장은 "인천 학생들의 방문을 버뱅크 시민 모두가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버뱅크시와의 교류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자매도시와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8월에는 일본의 고베, 키타큐슈 지역의 청소년들과 상호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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