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에 원유철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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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에 원유철 의원 임명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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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에 원유철 의원이 임명됐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신임 재외국민위원장에 원유철 의원(4선, 경기 평택갑)을 임명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달 7일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이 임명돼 위원장직을 수행 중이었으나 홍 의원이 박근혜 의원의 대선캠프에 합류하기로 결정되면서 원 의원이 새로 임명됐다.

원유철 의원은 1962년 9월 27일(음력)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철학 학사와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에는 당시 최연소인 만 28세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아시아 태평양의회 포럼(APPF) 이사직과 한-헝가리 의원친선협회 이사, 한-스리랑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 8월까지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 회장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원 의원은 "재외동포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을 체계화해 재외국민들의 실질적인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보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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