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인천발 호놀룰루·시애틀행 매일 운항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내달 10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과 인천-시애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과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시애틀 노선을 모두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이며, 해당 노선에는 A330 기종(275석)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발 호놀룰루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후 8시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며, 호놀룰루공항 출발편은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인천발 시애틀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 시애틀 공항에 도착하며, 시애틀 공항 출발편은 오후 2시 30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6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양국간 항공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번 증편을 실시했다”며 “향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등 전체 미주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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