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법개정 농성단 해단식 및 제2투쟁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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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법개정 농성단 해단식 및 제2투쟁 선포식
  • 연합뉴스
  • 승인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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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성공회대성당, 기독교연합회관,  한국교회100주
년기념관 등에서 84일째 '재외동포법 평등 개정 및 강제추방 결사반대' 농성을 해왔
던 시민단체 관계자와 중국동포들은 6일 오전 10시 기독교회관 앞에서 농성  해단식
및 제2투쟁 선포식을 연다.

    이 행사는 1부 예배, 2부 불법체류동포 사면 청원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  3부
문화공연 및 퍼포먼스, 4부 제2투쟁 선포 집회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재외동포법) 개정 및 외국인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대책특별위원회,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등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불법체류 동포에 대한 사면을 요구하기 위해 KNC
C 특별위원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불법체류동포 사면청원  운동본부를
구성하여, 동포사면을 위한 서명운동과 불법체류동포 사면을 위한 신청을 접수하고,
총리와의 면담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3시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농성에 참가했던 동포와  민간단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불법체류동포 사면촉구 제1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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