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재 회장 "우리의 힘, 하나로 뭉칠 때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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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재 회장 "우리의 힘, 하나로 뭉칠 때 극대화"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6.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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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동총연합회, 서울사무소 개소식

민단, 유럽총연에 이어 세번째로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가 서울에 본국 사무소를 열었다.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에이스트윈타워2차 1107호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임도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중동연합회는 박정길 명예회장이 지난 2008년 창립한 이래 12개의 중동한인회, 42개의 아프리카한인회와 70여명의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성장했다"며 "오늘 서울 사무소 개소는 우리의 힘을 최대한 발휘해 조국에 이바지하고, 역량을 재결집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특히 우리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긍정적 인식으로 조직을 바라볼 때 그 힘도 발휘된다"며 "우리의 힘은 한인회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칠 때만이 극대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회장은 "앞으로 한인사회의 매개 역할로서 아중동연합회 서울사무소를 잘 활용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아중동한인총연합회는 25일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에이스트윈타워2차 1107호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이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아동중연합회 서울 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사무소가 본국과 현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여러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이사,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 아중동연합회 박정길 명예회장, 본지 이형모 대표, 재탄자니아한인회 채풍석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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