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교민들이 단체 응원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오는 26일(모잠비크)과 27일(크로아티아)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C조 경기 응원을 위해 터키지역의 한국 교동포들이 열심히 응원을 준비 중이다.
경기는 앙카라 스포츠 살론(Ankara spor salonu)에서 열리며 C조에서 2위 안의 성적을 올리면 29일에 8강전을 치르게 된다.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패할 경우는 8강에서 패한 4개팀 중 1위를 해야만 본선에 진출한다.
우리나라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984 미국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으며, 이번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경우 7번째이다.
한편 이번 최종예선을 대비해 지난 15~17일 앙카라에서 열렸던 4개국 초청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1승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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