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한인여성회, 건강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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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한인여성회, 건강세미나 개최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6.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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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건강은 남편의 따뜻한 관심이 중요"

캘거리한인여성회(회장 김순우)는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16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캘거리 제일장로교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 강의가 끝난 후 김순우 회장이 강은희 박사(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캘거리한인여성회>
세미나 사회를 맡은 한인여성회 김연희 부회장은 강연 시작에 앞서 “아내 건강은 가장 가까운 남편이 챙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 강연하는 강은희 박사.<사진제공=캘거리한인여성회>
강연을 맡은 강은희 박사는 인천에 있는 서울여성병원 불임센터소장으로 근무 중이며 남편인 강길원 박사가 알바타 대학 교환교수로 오게 되면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

강은희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자궁의 역할과 관련 질병 △갱년기 증상과 대처 △불임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임상과 연구로 얻은 자료를 분석하며 심도 있게 설명했다.

강 박사는 “어떤 병이든 정기검진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평소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강연 전후로 김문자 권사의 기도와 ‘빛소리 중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김 권사는 기도에서 “여성 자궁의 문제는 여성 전체 건강의 중심이기 때문에 자궁 문제를 소홀히 생각하면 큰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궁 건강을 강조했다.

▲ 신선한 목소리로 아름다은 선율을 선사하는 빛소리 중창단. <사진제공=캘거리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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