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딸루냐한인회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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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딸루냐한인회 임시총회 개최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6.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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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장 제명 후… 비상대책위체제로 돌입

스페인 까딸루냐한인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 16대 회장을 제명하고 비대위 체제로 돌입했다.

까딸루냐한인회는 지난 2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임시총회를 개최해 불투명한 업무 등으로 정관역행을 반복하고, 정기감사 불응과 이사회 허위 비방 등을 사유로 현 회장에 대해 참석인 99%의 투표로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시총회 직후부터 회장 및 임원의 모든 권한이 정지됐으며, 다음 총회에서 신임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한인회 제반업무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임시운영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은 이원일, 김일수, 최명호, 양선모, 손영도 씨가 맡았으며, 오는 30일까지 정관개정을 위한 정관개정위원5명과 선거규정 제정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3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 자격은 까딸루냐에서 25년 이상 거주한 만 45세 이상의 정회원으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bisangdechek@gmail.com)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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