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중동협의회 통일 강연회·워크숍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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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중동협의회 통일 강연회·워크숍을 마치며
  • 이귀동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
  • 승인 2012.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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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위원회 중동협의회 주최 통일 강연회가 요르단의 수도 암만, Le Merdien Hotel Grand Bal Room에서 '평화통일 강연회(6. 7) 및 워크숍(8~9)'을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통일강연회는 7일 오후 6시30에 이해윤 총무의 사회로 개최됐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협의회장의 인삿말, 요르단 한국대사관의 신현석 대사의 축사, 권영재 수석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재외동포신문사 이형모 대표의 '통일 강연회'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말하며 "21세기 동북아 시대가 되어 한, 중, 일이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데, 이 때 한국이 더욱 부강해 주도적이고 능력이 있을 때만이 진정한 동북아 중재자요,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하는 동안 참석한 모든 청취자는 진지하게 강의 내용에 깊이 빠져들었다. 강의 내용은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물이 흐르듯 그러나 아주 강하게 어필했다. 특히 전체 인원 중, 25명 정도의 젊은 유학생이 참석해 앞으로 차세대 교육 및 후계에 강한 비젼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 모임에는 중동 지역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두바이, UAE, 카타르, 터키, 요르단에서 중동협의 회장을 비롯해 18명의 자문위원과 위원 6명의 가족 24명이 참석했다. 강의가 끝나고 요르단 이지영 자문위원에게 문화 예술 분과위원장 임명장이 수여됐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행사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통일을 연상케하는 한마음 축제의 분위기였다.

이번 강연회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중동협의회 자문위원의 화합과 단결된 때문이었으며, 또한 요르단자문위원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쏟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요르단대사관 협조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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