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WEA, 워싱턴·밴쿠버서 경제·문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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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WEA, 워싱턴·밴쿠버서 경제·문화 포럼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6.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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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여성의 경제 활성화' 주제로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순자)는 워싱턴 및 캐나다 지회와 공동으로 '북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여성 경제 문화교류의 장'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워싱턴 Woo Lae Oak에서 '2012년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여성리더 경제포럼의 장'이, 내달 3일 캐나다 밴쿠버 쉐라톤 길포드 호텔에서 '2012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여성문화 교류의 장'이 각각 개최된다.

워싱턴 행사에는 주미한국대사관 최영진 대사, 버지니아주정부 상무성 Jimmy Lee 차관보, 한미문화재단(KACC) 이정화 대표, KOWIN미국 워싱턴 남명호 지회장, 평화통일부 백성옥 회장 등이 참석하며, 김순자 이사장이 '21세기 경제 문화 발전의 동력은 여성이다'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대장금 요리연구가 장재옥 사장 △중국 심양 한전식품유한회사 최미란 사장 △한국 지회 김숙자 회장(재한동포 다문화 소개) △중국 광동지회 전경숙 회장(기업인 사회 환원 사례) △연합회 김수련 부회장(아시아 중국 여성문화 소개) △미국 김향주 사장이 각각 사례발표를 맡는다.

내달 3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연호 총영사, 이용훈 캐나다한인회장, 이인순 캐나다한인여성회장, 양국보 밴쿠버 코트라 관장, 한대원 밴쿠버 실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며, 사례발표로 △북미주 미국 캐나다 여성문화에 대한 소개(조선아 교수) △아시아 중국 여성문화에 대한 소개(길림성록색식품연구원 김수련 원장) △재한동포 다문화 현황소개(김숙자 한국지회장) △여성기업인이 사회에 대한 환원 소개(전경숙 사장) △식품제조업 성공사례 발표(최미란 심양지회장) 등이 진행된다.

워싱턴과 밴쿠버에서 열리는 사례발표 이후에는 임원 취임식이 각각 열리고, 한국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전통한복쇼 영상과 만찬이 이어진다.

연합회 측은 "북미와 아시아 여성경제인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시장에서 여성들이 지닌 장점을 살리고 상호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 선진국의 특색을 조명하면서 유용한 사업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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