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소수계 하나 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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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소수계 하나 되는 계기'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2.06.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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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 취업박람회 성공리에 개최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취업박람회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지난 9일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미국 연방정부와 버지니아 주정부, 그리고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기관은 물론 여러 기업체 등 60여개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는 지난 9일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9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9번째를 맞는 올해 취업박람회는 한인 뿐만 아니라 중국계와 베트남계, 그리고 히스패닉계 등 소수민족 구직자들을 겨냥해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이민법', '버지니아 정부 직장 구하는 방법', 연방정부 직장 신청하는 방법 및 설차', '중소기업을 위해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자영업을 시작하는 방법', 그리고 '한미 FTA가 미주 동포들에게 주는 영향' 등에 관한 세미나도 함께 열려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홍일송 회장은 "올해부터 다른 소수민족에게도 개방을 해 함께 어우러지는 박람회가 되도록 했다"면서 "특히 아시안계 커뮤니티와의 협력관계는 앞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발전시키고 다져진 인프라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과 권익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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