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한인회 "이제는 우리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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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한인회 "이제는 우리가 돕는다"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6.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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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 자녀돕기 골프대회… 태국서 열린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6,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던 태국에서 참전용사 자녀돕기 골프대회가 열린다.

태국한인회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참전용사 자녀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태국6·25 한국전쟁 참전용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현지 시각) 한·태 합동 골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는 태국한인회원과 현지 태국인이 20개팀 80명씩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5,000바트이다.

태국은 한국전쟁 당시 육·해·공군 등 6,326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했으며 이 중 132명이 전사하고 1,39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태국한인회에서는 참전용사 자녀 및 후손 학생들을 400여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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