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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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2.06.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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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서비스

독립기념관이 5일부터 8일까지 기념관의 대표적 현장방문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중국 베이징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2006년부터 국내 원거리 및 해외지역을 방문해 독립기념관을 찾기 힘든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의 경우, 재외동포와 한인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중국의 경우, 2009년 상해, 2011년 대련에 이어 올해는 북경에서 개최하며,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중국에서 활동한 우리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독립기념관 및 전시관 소개, 중국에서 활동한 우리 독립운동가들 특별전시, 전시연계 체험활동, 독립운동 3D 입체영화 관람, 독립운동사 특강 등이 실시되며 북경한국국제학교와의 자매결연식도 체결한다.

개막식은 오는 5일 11시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김능진 독립기념관 관장과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최영삼 총영사, 재북경한국인회 이창호 회장, 북경한국국제학교 이원오 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독립기념관 김승만 담당자는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해외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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