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샵서 행패 20대 한인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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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샵서 행패 20대 한인 수배
  • 미주 한국일보
  • 승인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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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4-02-05

한인운영 햄버거샵에서 유리창을 깨며 행패를 부리던 한인청년이 이를 말리려는 업주를 위협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밤 11시10분께 한인타운 올림픽과 알바라도에 있는 D햄버거샵에서 20대 초반에서 중반쯤 보이는 한인남성이 의자로 업소 유리창을 부수며 난동을 부리자 업소 이모씨가 밖으로 나와 이를 말리려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용의자의 행동에 대해 항의하자 용의자는 심한 욕설을 퍼부은 뒤 주차장에 세워둔 90년대 모델로 추정되는 닷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를 몰고 떠나면서 하마터면 이씨를 칠 뻔했다”고 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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