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유럽 비타푸드 201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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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유럽 비타푸드 2012' 참가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5.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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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오영호)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비타푸드(Vitafoods 2012)”에 국내 12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비타푸드는 유럽 최대 기능성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총 43개국 521개사가 참가, 10만명 이상의 관련업계 담당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에는 한국인삼공사, 서흥캅셀, 아미코젠 등 세계 기능성 식품시장을 공략 중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관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 대부분은 비타푸드에 꾸준히 참여해 온 업체들로 지난해 한국관 12개사가 비타푸드를 통해 거둔 수출계약 성과는 약 1,500만 달러 규모다.

기능성 식음료시장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이 강해지면서 성장가능성을 키운 시장이다. 유럽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기능성 식음료시장으로 꼽히면서, 2015년까지 약 42억 달러 규모이상의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생산측면에 있어서도 유럽은 세계 최대지역으로 꼽히며, 현재 세계 기능성 식음료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네슬레(Nestle), 노바티스(Novartis), 로슈(Roche), BASF 등이 있다.

KOTRA 한상곤 취리히 무역관장은 “기능성 식품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비타푸드 전시회 참가는 유럽 및 세계 기능성 식품시장 진출 확대에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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