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에서… PC‧도서 기증 행사도 가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한·중 수교 20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중국 연길에서 열린 '해동협컵 2012년 중국조선족소년보 우수 꼬마기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연변기술대학을 방문해 도서 기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길 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1년 동안 해외동포책보내기협회에서 보내준 도서 등을 바탕으로 중국조선족소년보에 투고한 기사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시상을 진행했다.
상은 동북 3성에 소재한 조선족 초·중등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주어졌으며, 연안 시 조선족소학교 장지명(12)군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등 학생 11명과 지고교사 11명이 상장과 부상 등을 받았다.
중국소년족소년보 김학천 사장은 답례 인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용인시청과 경인일보, 종이문화재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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