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회는 '제12회 파리화랑 축구대회'가 오는 17일(현지 시각) 예년과 같은 장소(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de choisy-le-roi)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7시 재불한인회관에서 조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되며, 대회 당일에는 축구대회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실 수 있는 줄다리기, 피구경기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불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5월의 녹음을 만끽하며 봄날만큼 따스한 한국인의 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고, 스포츠를 통해 재불한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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