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서울광장시장, 자매결연
상태바
관광공사-서울광장시장, 자매결연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5.07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홍보에 공동 보조…관광 활성화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가장 한국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울광장시장(서울시 종로구 예지동)과 지난 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과 도보 음식투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서울광장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관광공사와 광장시장은 전통시장 홍보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관광공사는 광장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후 임직원 및 주한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전통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인 생활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생활유산”이라며 “한국인들의 열정과 흥을 보여주는 전통시장이 한국관광의 중요한 테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