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간호협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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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간호협회 정기총회 개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2.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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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간호협회(회장:윤행자)는 지난달 21일(토)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 (Meistersingerstr.90 45307 Essen)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정회원 64명의 3분의 1을 약간 넘는 24명의 참석으로 성원을 이뤄 개최됐다.

개회를 선언한 윤행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반에도 못 미친 회의 참석율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난 1년동안 협회를 운영하는데 무엇을 크게 잘못 했거나 부족된 점이 있었는 지,  되돌아보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도 총회라는 기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만나 보게 되어 반갑다"며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재독한인사회에 작은 희망이라도 나누고자 했던 초심을 잃치말고 이 사회에 촛불이 되고자 했던 우리 한독 간호협회가 여러 회원들의 도움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마쳤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회원 7명의 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 참가, 광복절 경축행사일과 연동한  바자회 추진 등이 논의 됐다.

이 외에도 내년도 정기총회 전 협회 봄소풍 추진, 회원 대상 '컴퓨터교실' 개설, 경조금 지원범위, 총연합회 산하단체 가입,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독일 양로원과 병원을 방문하는 공주 간호대학생들 지원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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