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창립 8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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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푼 창립 8주년 기념식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2.05.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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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스푼 선교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DC 수도권지역 라티노 일일노동자 등 도시빈민들을 대상으로 구제와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온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창립 8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북버지니아 한인장로교회(담임 김경목 목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을 초청,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재억 목사의 사회로 심우섭 이사장의 환영사와 워싱턴 서머나교회의 박은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주미 한국대사관 김준구 참사관의 격려사, 그리고 그레이스 장의 피아노 독주 및 임지혜 사모의 크로마하프 연주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난 1년동안 굿스푼의 활동에 참여한 한인 및 라티노 봉사자 64명에게 미국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금상은 굿엔젤스 오케스트라의 함계선 교수(굿엔젤스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J글로벌의 이인숙 씨, 조영노 씨에게 돌아갔다.

은상을 받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고등학교 9학년 샐리 리 양은 “굿스푼에서 급식 사역, 길거리 쓰레기 줍기, 집공사, 페인트칠 등을 해보면서 1년 동안 굿스푼이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보았다"면서 "가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도 있었지만 굿스푼에 나오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기에 봉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면 항상 흐뭇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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