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약 3백명 참가…내달 중순엔 '통일기원 예술대회'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는 올 상반기 주요 행사로 '통일골든벨'과 '통일기원 예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달 19일 오후, 이화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은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통일기원 예술대회는 다음달 16일 오전 연대한국학교에서 개최된다.
통일골든벨은 각 학교별로 지도교사가 학생 20여명을 추천해 본선에서 120여명을 선발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지도교사상 등이 수여된다.
초·중·고별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는 통일기원 예술대회는 평통에서 3개 주제를 제시하면 출전자가 1개 택일하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평통 칭다오협의회 관계자는 "통일골든벨 행사는 유학 대학생 봉사회 등이 진행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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