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중국 길림성 국경지대에 위치한 도문시에서 9박 10일간 교육봉사, 교류,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사전 워크샵 및 현지 파견, 사후 평가회를 포함해 8월 4일부터 16일까지 총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봉사활동을 통한 진취적인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이타정신 함양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 봉사단은 재중동포인 조선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하며 해외 문화체험,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활동,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트래킹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봉사단 지원은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적의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실기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분야 및 선발인원은 △태권도 5명(유단자로서 교육경험이 풍부하고 시범공연이 가능한 자) △축구 2명(단계별 전문 교육이 가능한 자) △영어 4명(저학년과 고학년 대상 영어교육 가능한 자) △방송댄스 2명(방송댄스 교육과 공연이 가능한 자) △합창 2명(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합창 교육과 시범공연이 가능한 자) 등 총 15명이며 모든 지원자 중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식이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www.koya.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l4389@hanmail.net) 또는 우편(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번지 한국청소년연맹 담당자 강실)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으로 참가비를 제외한 모든 파견비용(항공료, 숙박비, 식사비, 탐방 활동비, 교통비, 비자비, 보험료 등 개인비용을 제외한 비용 일체)은 한국청소년연맹과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다.
1차 선발결과는 7월 6일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로 이뤄지며 2차 선발결과는 7월 14일 면접 및 실기 평가 후 현장에서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5. 21~6. 29…8월 6일부터 13일간 중국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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