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이민사' 편찬 설명회
상태바
'캐나다 한인이민사' 편찬 설명회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4.19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는 지난 16일 오후7시(현지 시각) 한인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캐나다 한인 이민사‘ 편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민사 내용을 집필할 각 분야별 전문 집필진 30여 명이 참석해 이민사 편찬사업의 기획의도, 이민사 편찬을 위한 조직구성, 내용구성의 원칙, 구성목차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캐나다 한인 이민사’는 한글과 영어 2개 언어로 제작될 예정이며, 캐나다 거주 한인동포와 캐나다인, 캐나다 내 타민족 이민자, 한국‧캐나다 내 이민사 연구기관 및 공공도서관, 한국‧캐나다 정부관련 기관, 한국‧캐나다 내 이민자 정착지원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원고는 9월까지 완성, 11월까지 번역과 편집을 통해 올해 12월 말에 인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이 되는 내년 1월에 출판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토론토한인회 측은 '캐나다 한인 이민사' 편찬이 지난 50년 간의 캐나다 한인 이민역사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이민정책 및 사회통합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