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이 다음달  23일부터 31일까지 독일과 스위스에서 공연한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23일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 25일 독일 뵈블링엔(Böblingen), 28일 독일 자르브뤼켄(Saarbrücken), 31일 스위스 취리히(Zürich Grossmünster)이다. 

28일 자르브뤼켄 공연만 오후 4시에 시작하며 다른 공연은 오후 8시 시작이다.

이번 유럽 공연은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상훈 교수가 지휘를 맡는다. 25일 공연부터는 독일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Bernhard Leonardy)가 오르간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 문의는 23일 뒤셀도르프 공연만 West ticket(0211-274000)에서 할 수 있고 다른 공연은 Werner Hampf(0172-7117376)에서 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지에서 해외공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