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4, 해외서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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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4, 해외서도 접수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4.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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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오디션 열풍…현재 신청자 70만명 넘어

지난 2009년 시즌1 방송 후 전국적인 오디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슈퍼스타K’가 시즌4 방송(8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K-Pop 열풍에 발 맞춰 해외에서도 UCC접수를 받고 있다.

슈퍼스타K는 시즌1 71만명 참가에 이어 시즌2 134만, 시즌3 196만명 등 시즌이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 기간은 7월 4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global.mnet.com/ssk4/index.m)를 통해 동영상 촬영을 한 노래를 해당국가를 선택해 UCC를 업로드 하면 된다. 추후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 슈퍼스타K 4 참가자가 7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사진은 슈퍼스타K 4 홈페이지 영어 버젼.
현재 71만명이 신청했는데, 미국(23%), 필리핀(12%), 말레이시아(10%) 등에서 ‘K-Pop’스타를 꿈꾸는 많은 예비가수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슈퍼스타K 참가자들은 ARS(1600-0199)나 노래방(금영 인터넷 설치업소), UCC를 통해 1차 예선을 치루며, 1차 예선에 합격할 경우 전국 8개 지역과 해외(미정)에서 현지 오디션(2차/3차)을 치르게 된다.

시즌3에는 해외 UCC 예선 1등 수상자에게 왕복항공권과 숙박 등을 지원, 서울 3차 예선 참가 기회를 줬다. 당시 현지 예선은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 일본 오사카, 도쿄, 센다이 등 3개국 5개 지역에서 실시, 시즌2(미국 LA 한 곳)보다 대폭 확대된 바 있다. 

한편 슈퍼스타K 4 제작진 측은 17일 오전 "오디션 사상 최초로 노래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국의 금영반주기 인터넷 설치업소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망설였던 남녀노소 누구나 노래를 즐기면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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