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 주최의 한국의 날 행사가 오는 28일 10시(현지 시각) 노스쇼 이벤트센터(North Shore Events Centre)에서 열린다.
한-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홍보존 △공연존 △체험존 △한-뉴 수교 50주년 기념존 △판매존 등 5개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5시에 뉴질랜드 정치·외교 인사들이 참석하는 공식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한-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친선관계 증진에 기여한 교민과 현지인 공로자를 선정해 총리상, 외무장관상, 오클랜드 시장상 등 8개 분야(효행, 봉사, 문화, 체육, 기업, 정치, 외교, 경제 등)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경품행사와 교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노래방 잔치가 준비돼 있으며, 무료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비큐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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