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캄보디아 해병전우회, '예비군 폐지' 공약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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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 해병전우회, '예비군 폐지' 공약 규탄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4.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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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 해병대 전우회(회장 황판철, 215기)가 통합진보당의 '예비군 폐지' 공약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지난 7일 발표했다.

해병대 전우회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진보당의 ‘예비군 폐지’ 주장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순국선열에 대한 중대모독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대한민국 60만 국군장병과 창군 44주년을 맞이한 예비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통진당이 내세운 ‘예비군 폐지’ 주장은 북이 그동안 주장해온 주한미군철수 주장과 그 맥락을 같이 할 뿐만 아니라, 친북, 종북세력들이 떠들어 온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통진당의 정체성과 그 소속 당원들의 면면에 대해서도 강한 의구심과 함께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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