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잠정투표율 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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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잠정투표율 45.69%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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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대비 실투표율은 2.53%

19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율이 50%를 약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선거상황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에서 2일까지(현지 시각) 107개국 158개 공관에서 진행된 재외국민선거는 총 5만6,456명이 투표에 참가해 45.69%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 재외선거인수(223만3,193명) 대비 실투표율은 2.53%.

대륙별 투표율은 유럽 지역(57.04%)이 가장 높았으며, 아프리카(56.79%), 중동(50.85%), 미주(49.07%), 아시아(41.07%) 등의 순서다. 투표자 수는 아시아 지역이 2만8,218명, 미주 1만7,053명, 유럽 7,642명, 중동 2,305명, 아프리카 1,238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 수는 미국 1만293명(44.81%), 중국 7,876명(32.88%), 일본 9,793명(52.5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외국민 투표지는 오는 8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회송돼 해당 시ㆍ군ㆍ구 선관위에서 보관하다 오는 11일 국내 총선 투표 마감 후 같이 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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