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서 내달 26일…12개국 16팀 참가 예정
대한축구협회장배(회장 조중연) 유럽 한인축구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다음달 26일 열린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대한축구협회, 재영한인총연합회, 영산그룹,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영국과 독일 등 12개국에서 1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별 대진표는 국가별 참가팀이 확정된 후 나온다. 예선전은 조별 리그 방식으로, 8강부터는 각 조의 1, 2위 팀이 붙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우승 팀에게는 팀 뿐아니라 선수 개인별 트로피와 함께 상금으로 2,000유로가 주어진다. 준우승 팀에게도 팀과 선수 개인별 트로피와 상금 1,500유로가 돌아간다. 3위 팀은 팀 트로피와 상금 1,000유로, 4위 팀은 상금 500유로를 받는다.
최우수선수(MVP)에게는 트로피와 올해 열리는 런던올림픽 조별예선 한국 축구경기 티켓 2장이 지급된다. 최다득점을 한 선수와 우승, 준우승, 3위팀 감독에게도 한국경기 티켓 2장씩 돌아간다. 이 외에 우수수비상, 우수골키퍼상, 감투상, 페어플레이상, 응원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경기 티켓 1장씩이 수여된다.
결승전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한국 축구경기 티켓 15장과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서 항공권, 재영한인총연합회와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서 준비하는 각종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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