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오는 29일부터 직원의 동포사회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해외 단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시범적으로 미국 뉴욕지역에 3월과 9월, 일본 동경지역에 6월과 11월,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각 1명씩 연간 4명의 직원이 1개월 간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의 시행과정에는 해당지역 한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첫 직무연수자는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뉴욕한인회에서 한인회 운영현황을 관찰하고 뉴욕지역 동포사회의 행사를 참관하면서 동포사회의 현안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직원들에게 동포사회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재단사업 추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대상지역과 연수인원을 점차 확대해 직원들이 더 많은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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