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에서는 'Chez Claire'라는 요리 아뜰리에를 운영중인 서효정 강사가 '프랑스 앙트레 요리와 스타일 장식법'이라는 주제로 뇨끼와 이태리산 장봉 샐러드, 아보카도와 새우 칵테일 샐러드, 훈제 오리 마들렌드 등의 요리를 직접 구입한 재료와 함께 선보였다.
당초 예상했던 15명보다 많은 19명의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매우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고 강의가 끝난 후 서효정 강사의 요리를 즉석에서 시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 모두 시식 후 새로운 프랑스 요리를 배운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여성회에서 임원들이 베이비싯팅 봉사를 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더욱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이번 강좌를 맡은 서효정 강사는 제과분야 수석, 꼬르동블루의 요리와 제빵 분야에서는 차석 졸업했으며 3성 프랑스 레스토랑인 Le Doyen, Gerard Mulot제과점. 크리옹 호텔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서효정 강사는 “재불한인여성회의 첫 생활스타일 강좌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수업 중에 하나로 남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앞으로 3주간 매주 화요일 10시에 두 시간씩 진행되며, 오는 27일에는 최영선 Vinofeel 회사 대표의 와인강의가 있다.
재불한인여성회(AFCF) -KOWIN FRANCE의 다양한 활동상은 홈페이지 http://www.afcf-kowinfranc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