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 VA지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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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 VA지부 개설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2.03.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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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6일간 무료 공개강좌

▲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의 한기선 원장(왼쪽)과 최근 개관한 버지니아 지부의 박윤정 지부장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종이문화재단 산하 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이 최근 버지니아 지부를 개설했다.

새로 문을 연 버지니아 지부는 메릴랜드 저먼타운 본부와 엘리컷시티 지부, 락빌 지부에 이은 4번째 사무실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위치해 있으며 박윤정 지부장이 지도를 맡게 된다.

한기선 원장은 "지난 2003년 지역 언론의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해 워싱턴지역에 종이문화를 보급해 왔다"며 "특히 해마다 열리는 재미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종이접기를 보급함으로써 종이접기를 통한 2세들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박윤정 지부장은 "지난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내 3개 공립학교와 지난 2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미국학교와 지역사회에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종이문화를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지부는 개관 기념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주일간 축하전시회를 열고, 특히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은 종이접기와 펄프아트, 한지그림 등 종이문화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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