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신청 첫 날부터 한국어 강좌를 신청하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한국어 기초 수업인 ‘Nivel 1’는 수강신청 시작 1시간만에 인원 초과로 모집을 마감했다.
이번에 등록한 세실리아 부룩(Cecilia Brook)은 “니벨 우노(Nivel 1)를 수강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와서 기다렸는데, 수강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매년 갈수록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등록한 수강생들 중에는 대학교수 및 직장인들이 포함 돼 있었다. 대부분이 K-POP, 한국영화 등 한류를 통해 한국어에 관심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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