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다문화 고교 '서울다솜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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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다문화 고교 '서울다솜학교' 개교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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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 입학에 2학급 운영

국내 정규 다문화 대안 고등학교인 서울다솜학교가 2일 개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다솜학교는 이날 서울시 흥인동 성동공업고등학교 미래관에서  문수남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명과 입학생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겸 개교식을 가졌다.

문 교장은 “여러분은 이제 합법적인 제도권 교육의 테두리 안에 들어왔고, 바르고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데 가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다솜학교는 컴퓨터·미디어과정, 호텔·관광과정으로 학년별로 2학급(학급당 20명)이며 운영되며 입학금,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 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의 기본 교과과정은 물론 졸업과 동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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